2010년 1월 19일 화요일

AS기사님 고맙습니다.


나 : 집에 리모컨두개가 다 안되는거 보니까 티비수신부에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삼/전 고객센터 : 그럼 기사님 보내겠삼.


하루 지나고


기사님 : (PDA같은거로 리모컨 해봄)님아 잘되는데요? 님 리모컨이 병신임.
나 : 아 죄송 (괜히 불렀... 출장비....)

기사님 : (자기가 미안해 함.) 아 그럼 내가 새 리모컨 주겠삼. 망가진게 하나있으니 그걸로 처리 하겠음.
            확인전화올때 합을 봐염. 글고 이거 2만 5백원 이란거 알아줘염.
            고객님이 리모컨을 사서 쓰던게 이상있어서 대체 해주고 간걸로 답변하면 됨.
나 : 우왕 님아 ㄳ염. 이거 2만5백냥. 우와 덜덜덜

기사님 : (한것도 없이 만원 받기미안했는데 잘됐다는 뿌듯한 표정)그럼 출장비 만원염.
나 : 네 여기 5만원 신사임당님이염.

기사님 : 아.. 이거 어쩌지..
            (주머니 다 뒤져도 잔돈 없음 크리..)
            어 혹시 이거 에어컨 산지 얼마 안됨? 그럼 이걸로 어찌저찌 해보겠삼.
나 : 넴 (이럴때 일수록 가만히 최대한 숨죽임)

기사님 : (아무래도 잘 안되겠다는 표정)  아 이거 출장비 내가 메꾸게 될거 같아염ㅠㅠ
나 : (이럴때 어찌하지 못하겠다는 죄송함과 더불어 쭈뼛쭈뼛해대면서 연신 고맙을 외침)



끗.


결론 : 출장비 만원 받기 애매한 기사님의 리모컨제공 후 만원 받으려는 생각이 잔돈 크리로 땡쳐짐.
        
         출장비 10000원 + 리모컨 20500원   합 : 30500원  이득 봄.


기사님 진짜로 고마워요.

2010년 1월 10일 일요일

2010 시즌 수원 연간회원권


오늘은 짜파게티 끓여먹는 일요일인데 왠 비닐떼기가 하나 떡하니 있길래 봤더니만.
2020원더키디의 시대를 10년앞둔 2010시즌 수원 연간회원권이 왔습니다.
아이고 택배 아저씨들 고생도 많으셔라... 고맙습니다


예년까지는 W석 관람자 였어요. 그 약간 북쪽으로 치우쳐서 보는것도. 반대편 정가운데 회원권전용 구역이
너무 널널해서 부러운것도 있어서 이번엔 이사를 해봤어요.
생각같아서는 골드회원구역을 다니고 싶지만 인원도 안되고 워낙 경쟁률이 쌔서 일찌감치 포기를 했지요.

근데 경품권이 올해에는 동봉 되지 않았네요. 추첨방식이 바뀐건지.

보이는데로 연간회원권, 팬북 교환권, 스트랩이 있습니다. 참 보잘것 없네요.


다른 좌석은 디자인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구매한 구역 회원권 디자인은 이렇습니다.
이게 뭔가요 아........................


이건 뒷면 이에요.
- 이 카드의 유효기간은 2010년 한국프로축구연맹 주관 홈경기(K-리그, 컵대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한합니다.
무엇보다 작년에 16강에서 나가떨어진 아챔에서 선전을 기대합니다.



비교해 보고자  전년들 회원권 사진입니다. 뭐 얘네들이 이쁘다기 보다는 올해가 개판인거겠지요.
개인적으로 작년이 제일 나았던듯 싶어요.



이거 뭐 리뷰거리도 안되고(잘 하지도 못하지만). 보여줄게 이게 다네요 ㅎㅎ



그래서 뽀너~스.

아마도 99년도 일겁니다. 희귀자료. 붉은악마 회원권 이지요.

스트랩에도 레드데블이 써있는 희귀자료.